달달한 목소리와 화려한 무대매너!
파리를 뒤집어놓은 역대급 신인 가수의 정체는!?
1910년 대홍수로 에펠탑마저 물에 잠긴 파리는
안개 낀 도시 곳곳에서 목격된 미스터리한 괴물로 떠들썩하다.
소문의 주인공은 바로 거대 벼룩 프랑코
아름다운 목소리와 마음씨를 가졌지만 무서운 외모 때문에 쫓기던 그는
우연히 인기 가수 루실을 만나 가면을 쓴 가수로 데뷔한다.
그들의 환상적인 공연은 대성공을 거두지만 프랑코를 수상히 여긴 경찰이
포위망을 좁혀오고 친구들은 프랑코를 지키기 위해 비밀 작전을 세우는데!